"차이나는 클라스"는 일종의 숙제처럼 시청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너무 감동적이고, 때로는 나와 다른 생각을 접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기분나쁘지 않은 숙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Kaist 정재승 교수님에 대해서는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뇌과학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대중들에게 쉽게 내용을 전달해 주시기도 하니까요.
인생 수업도 열심히 보고 있는데, 정재승 교수님이 마지막 부분에 말씀하신 내용을 간단하게 적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60년대생 : 민주화를 쟁취했으나, 그들의 삶은 민주적이지 않고 권위적이다.
70년대생 : 풍요롭고,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보다 나은 세상이 되도록 이바지 한 것은 없다
80년대생 : 워라벨등에 있어서 그들 나름대로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90년대생 : 남아선호 사상을 집안에서 경험하지 않은 세대이지만, 세상은 남아선호 사상이 여전하다.
그들은 40~50대의 마음에 들려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삶을 살고 있다.
경험해 본 세대에 대해서는 동의하기도 이견이 있기도 하지만,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 대해서는 새로운 정보라고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세상은 '여전히'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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